안녕하세요~ 겨울 촛불입니다!

오늘은 건축학도라면 알아야 하는 필수 사이트 1탄 _ 자료 찾기 에 이어 2탄도 준비했는데요,

바로바로 이미지 찾기입니다!!

건축설계의 정점은 판넬이고 판넬에 넣을 이미지를 한눈에 읽히게 만들어야겠죠? 또 졸업 설계를 마치고 취업을 하기 위해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다양한 소스들이 필요하고 다양한 이미지 구성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요, 제가 소개해드리는 사이트만 알아두셔도 졸업 때까지 문제없을 겁니다 ㅎㅎ

 

 

 


 

 

 

 

핀터레스트 메인 화면
핀터레스트 architecture diagram 검색 화면

1. Pinterest

https://www.pinterest.co.kr/

벤 실버만이 창업한 이미지 기반의 SNS로 시작해서 지금은 유니크하고 비슷한 이미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대한 이미지 사이트로 유명합니다. 마치 벽에다가 사진을 붙이듯이(pin up), 보드 위에 메모장을 붙이듯 사진들을 바둑판식으로 정렬해놓고 클릭해서 보는 방식입니다. 핀터레스트의 강점은 빨간색 버튼의 "PIN IT"으로, 상대방이 올린 이미지나 동영상을 자신의 보드에다 repin하면 자신의 핀이 됩니다. 이것저것 클릭하면서 리핀하다 보면 자신이 찾던 자료가 꽉 차있고, 언제서나 꺼내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핀터레스트는 졸업할 때까지 씁니다. 건축학도 입장에서는 가장 만들기 귀찮은 다이어그램의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는 중요한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방대한 자료는 자신에게 독이 될 수 있으니 항상 신뢰된 출처를 바탕으로 자신이 선택한 이미지가 왜 좋은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본인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 Freepik

https://www.freepik.com/

무료 이미지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사이트입니다. 퀄리티가 좋고 꾸준한 업데이트 덕분에 사람들이 꾸준히 찾게 되는 것이지요. 고화질의 렌더샷, 스케치, 일러스트 등 검색만 잘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자신의 컨셉 이미지나 임펙트 있는 사진들을 찾을때 주로 사용합니다.

 

 

 

 

 

 

 

 

3. Lifeofpix

https://www.lifeofpix.com/

LEEROY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에서 매주 새로운 사진을 업데이트해주는 곳입니다. Adobe Stock(어도비 스톡)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정리된 사이트 입니다. 퀄리티가 매우 높아 사진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며, 주로 자연과 도시, 사람 사진이 많습니다.

 

 

 

 

 

 

 

 

4. Unsplash

https://unsplash.com/

고퀄리티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찾고 있다면 이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회원가입 없이 사진을 다운로드할 수 있어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언스플래쉬 사이트에는 무려 157,866명의 포토그래퍼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퀄리티만 좋다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도 업로드 가능하며, 누구나 언스플래쉬에서 사진을 제공할 수 있는데요, 제공하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언스플래쉬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업로드를 하면 됩니다.

 

 

 

 

 

 

 

5. Pixabay

https://pixabay.com/

저작권 없는 무료 고화질 이미지로 유명하죠. 언플 내쉬와 유사한 사이트입니다.

 

 

 

 

 

 

6. Skalgubbar

https://skalgubbar.se/

렌더링 및 포토샵 리터치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의 무료 고해상도 이미지 라이브러리입니다.  teodor javanaud emden은 건축학교에 다닐 때 사람들의 png 이미지를 찾는 것이 복잡하고, 찾더라도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이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행동을 담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핫팬츠를 입고 있는 사람, 두꺼운 코트를 입고있는 사람 등 사계절을 모두 담고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이트이지만 건축학도에게는 정말 유용하죠.

 

 

 

 

 

 

7. 10 Wallpaper

https://www.10wallpaper.com/kr/

바탕화면용 이미지로 엄청난 고화질을 자랑하는 사이트입니다. 건축학도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자주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설계를 하다가 바탕화면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들어가서 검색하는 용도로 쓰면 기분전환에 도움을 줍니다.

 

 

 

 

 

 

architecture portfolio 검색 화면

8. Issuu

https://issuu.com/

매거진, 카탈로그, 신문 또는 다른 발행물을 위한 무료 전자 출판 플랫폼입니다. 4학년이 넘어갈 때 즈음 포트폴리오에 관심이 생기면서 자주 들어가 보게 되는 사이트입니다. pdf 파일을 링크를 통해 공유하거나 웹 사이트에 포함할 수 있는 디지털 출판물로 변환하기 때문에 만약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다면 어플을 다운받아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자책 읽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의 다양한 주제로 된 포트폴리오를 보실 수 있습니다. 건축학도 분들은 "architecture portfolio" 라고 검색하셔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단일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도 있고 학부 설계 프로젝트를 모아놓은 포트폴리오도 있기 때문에 이 포트폴리오가 왜 좋아 보이는지, 어떤 점은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분석해보시면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9. Behance

https://www.behance.net/

창의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발견하기 위한 Adobe 소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작가들이 직접 이미지를 만들고 대중들에게 평가받는 자리로, 인스타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건축 이외에도 여러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보면서 안목을 기르는 것이 앞으로 건축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0. Notefolio

https://notefolio.net/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건축이 아닌 일러스트나 꼴라쥬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다른 예술 분야에서 영감을 받는 것도 중요한 공부 중 하나입니다. 건축에만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 환기를 시킬 겸 다른 분야의 결과물도 즐겨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건축학도라면 알아야 하는 필수 사이트 2탄 _ 이미지 찾기를 알아봤습니다.

좋은 건축이 무엇인지 모르면 좋은 설계를 할 수 없듯이, 좋은 이미지와 작품을 자주 접해야 나의 결과물도 그만큼 작품성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방대한 자료에 빠져 책과 잡지 같은 선별된 이미지를 등한시하면 안 되겠지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건축학도라면 알아야 하는 필수 사이트 3탄 _ 색상, 폰트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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